두둥! 시리아의 밤 당일!_준비부터 식사시간까지

D. 드디어 왔구나ㅎㅎㅎ

무엇부터 할까나.
할게 많네...하하하하하핳

후무스-완료
팔라펠-이따 튀기기
타볼리-이따 공수ㅋ
살사소스-이따 버무리기

사야할 것
식사 휴지, 물티슈
희망의 편지 편지지
냅킨
작은 숟가락 - 센터부엌 확인요

아오...
어찌나 정신이 없던지
이뿐이랴.

시뮬레이션을 그려보면
손님이 들어오시면,
1) 티켓 데스크에서 티켓주시고,
2) 서명서에 이름, 전화번호 써주시고,
3) 앉아서 기다리시고
4) 나 소개하고
5) 시리아, 우리를 깨우는 소리 + 헬프시리아 소개하고
6) 신부님(건물주 님) 말씀 한마디 해주시고
7) 다큐 전 엠빅 3분뉴스 시리아 사태 요약 보여드리고
8) KBS 파노라마 압둘와합의 귀향 다큐 시청
9) 식사 소개 - 메인 3개 소개하고
10) 소개하는 동안 냅킨이랑 티슈, 물티슈, 살사소스, 피클, 수저, 포크 제공
11) 식사 후 시간이 남으시면 희망의 편지 및 공책 판매 관심요청
12) Q&A 시간 - 질문이 없으면 내가 3가지 질문
13) 마무리 인사 - 희망의 편지 읽기
14) 편지 읽고 난 후 인사
15) 단체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작 블로그 쓸 걸...
이제서야 정리가 되네;;-_-

뭐 다이소에서 살 거 사고,
영상 준비하고
교수님의 소중한 타볼리 샐러드 두손으로 겸허히 받고

3:30분에 어머니, 데레사샘, 주령이, 상희샘, 혜미샘
각자 주방 및 행사장에서 봉사를 시작해주셨다.
봉사자분들은 공부방 샘들과 사무장님, 내 친구, 엄마로 구성되었다,ㅎㅎㅎ
내가 이 분들 아니었음 어찌 이걸 할 수 있었겠니...
역시 행사는 아님말고의 정신(진행상활 첫 포스팅 참조)은 절대 있을 수 없다!

이제 시작!

손님들은 4:40분쯤 슬슬 오시더라
나 옷도 안갈아 입고 화장도 안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티켓 안 사신 분들 티켓 사주시고
나의 첫 구매자 조병길 신부님도 오셨다!!ㅋㅋ
6분의 동행자와 함껰ㅋㅋㅋㅋㅋㅋ
우리 신부님도 수녀님 및 다른 분들도 같이 오시고 +_+
카페 봉사자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오셨고!!
우리 외갓집도 한 테이블 차지하셨고
공부방 샘 두분도 오셨고
내 전직장 막둥이도 용산에서 1시간반 걸려서 와주고+_+
오호라!

이래저래 참석해주시니 50명 가까이 되었다!!!(와우...!!)

행사는 5시 10분에 시작되었고
소개 시간을 마치고 다큐를 보여드렸다.

원래 다큐를 NETFLIX의 WHITE HELMET을 보여드리려 했으나
시간이 걸려도 압둘와합의 귀향이 나겠더라.



시청을 하는데 아이들도 있더라...
유아방을 준비할 걸 그랬다.

다들 다큐에 집중해주었다.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

식사시간.
와합님이 먼길 오시느라 좀 늦으셔서
인사를 먼저 하시고 식사 설명.
뭔지 모르겠지만 봉사자 샘들의 빠릇빠릇한 손ㅋㅋㅋㅋㅋㅋ
박수쳐야 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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