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딩 프로젝트 첫 걸음에서 헬프시리아 미팅까지

3월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발자취,
어디서부터 정리를 시작해야 할지 모르지만,
이전의 일들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사실 이렇게 블로그를 남기는 것도 처음이고 일기쓰는 것도 지겨운 나에게 블로그는 사실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일단 용기를 내어서 써보려고 한다(핫핫!!!)
(맞춤법, 내용의 연결고리 다 수정이 필요할 수도 있음..ㅎㅎ)

사실 우리 시리아 펀딩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아자아자하고 시작된 건 아니었다.
다같이 모여서 시리아에 대해서 알고자 모였던 3월의 1차모임이
매달 진행이 되면서 4월에 2차, 6월에 3차 모임을 가지게 되면서
시리아의 상황에 대해 체감속도가 높아졌다.

그리고 6월모임에 와합님이 조만간 구호물품을 전달할 거라는 소식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펀딩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당시 아직도 x같은 바샤르의 폭격으로 피해는 줄어들지가 않았다. 물론 지금도 그러하다.)

1. 펀딩프로젝트의 첫 걸음_헬프시리아에 대한 소개

  • 헬프시리아에 대하여
헬프시리아는 사무국장 압둘 와합님이 주도하에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조직이었다.
헬프시리아 블로그에 들어가면 압둘 와합님이 이태원 무슬림사원에서 모금을 하는 동영상은 왠지 모르는 와합님의 애잔함(?)을 느끼게 하였고,
2014, 2015, 2016년의 구호물품 전달 내용은 생각보다 굉장히 구체적으로 보고가 되고 있었다.
(참조: https://blog.naver.com/helpsyria)
kbs와 같이 파노라마 "파노라마" 다큐 촬영 및 물품 전달을 위하여 시리아 내부로 들어가는 생생한 모습들은 보는 나조차 간담이 서늘해지는 찰나의 순간들이 많았다.
(참조: https://goo.gl/XS1GRJ)

  • 헬프시리아 x 시리아 우리를 깨우는 소리 : 1차 미팅
일단 헬프시리아 블로그, 영상을 통해 선학습 후에 와합님과의 헬프시리아 관련 미팅을 갖게 되었다.
생각보다 헬프시리아에서 보내는 구호물품의 비용은 많았고
생생하게 전달되는 구호물품의 과정이 신기하기도 실제로 이행이 된다는 게 믿겨지지 않았다.
내가 여기서 쓰느니 차라리 회의록을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아래의 링크를 붙인다.
(참조: https://docs.google.com/document/d/16VoXehF9nuQ4hjE0edQCYYKdvAfUs6cpp4pJvAJW8TE/edit?usp=sharing)




사실 6월모임에서 내가 제안했던 건 와디즈나 카카오스토리 등에 콘텐츠를 올려 기부금을 모으는 액션을 해보자는 거 였는데,
세상을 쉽게 본 탓. 크라우드 펀딩에 올리는 일 조차 단계가 많았고 양질의 콘텐츠를 본업이 있는 사람들끼리 10월안으로 만들기에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우리 모임의 성격에 맞춰
"일상 생활에서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의 개인 액션"
을 찾아보는 걸로 결론을 맺었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언제 결정이 났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자연스레 결정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하고..!!)


  • 헬프시리아 관련 자료
그이후 와합님을 통하여 기존에 다녀온 구호물품 전달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였고
이것 역시 영수증, 내용들이 잘 정리가 되어있었다.
(참조: https://drive.google.com/open?id=15HpP8d5eUHEEjYHQfXDKn7XO2iR16aDC)
(보고서는 직접 봐야 제 맛이니 클릭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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