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무지개

시리아의 무지개 사진전을 다녀오는 길이다.
썽님이 공덕역까지 태워주시기도 했고
긴밀한 대화를 나누며 집까지 편히갈 수 있게 되었다!
(굉장히 값진 시간이었음+_+)

예상하였던 것보다 규모가 컸다!!
요르단 난민 촌의 아이들이 그린 내가 좋아하는 것!

토요일은 오프닝이라서 정신이 없어서
CR 태규님께서 작곡하신 노래에 코끗이 찡하다 돌아왔다
김흥국의 호랑나비가 그렇게 슬픈노래인지도 처음 알았다는...ㅎㅎ

화요일에 오가닉미디어밸리를 다시 방문하였다.
사진을 다시 보았다.
토요일에 마음에 남는 사진이 있었는데, 바로 이 사진


세나가 그린 사진.
자세히 보면 그네위의 새다.
그리고 세나 뒤에 그려진 그림, 나무에 매단 그네위의 새.

세나의 이야기를 들어봐야지 알 수 있겠지만,
무엇을 그릴지 고민했을 수도 있고,
수줍었을 거 같기도 하고...

사진전에서 만난 아이들은 하나같이 참 해맑드라.
그리고 이 아이...

죽은 딸의 이야기를 눈물지으며 말하는 할머니를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
전체 사진은 한번 오가닉미디어 밸리를 방문하세요^^

어린이가 무슨 죄인가 질문을 던지게 하는 사진들.
여러모로 홍보가 되어서 많이들 보러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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