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시리아의 밤_1
이거 뭐 영업도 아닌데
이 모임에서 액션하나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압박이
나도 모르게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냥 이왕할 거 해보자
또 질렀다...
참 내 장점이자 고질병은
앞뒤 안 가리고 일단 해본다는 거;;
전에 소개팅해서 차이면 친구랑 항상 외치는 게 있었다.
'아님 말고!' 정신...ㅎㅎㅎㅎㅎㅎㅎㅎ
계기는,
5월에 헬프 시리아에서 보았던 시리아의 밤,
그리고 펀딩프로젝트 회의(소규모)에서 와합님이 시리아의 밤을 하고 싶다고 해서
사실 내 지인을 초대해 조촐한 시리아의 밤을 할지,
와합님이 바쁘니 내가 행동으로 옮겨주는 시리아의 밤을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은희님이랑 수지님이랑 밸리에서 만나서 상의를 해보니
시리아의 밤은 하고 싶고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내가 내주변사람들을 초대해서 만드는 DIY 시리아의 밤!
꺆!!! 항상은 시작은 참 좋다!
에너지 뿜뿜ㅋㅋ
근데...
장소는?
얼마모으지? 목표수익은?
뭐할거지?
그래서,
일단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더라...
그래서 공부방 장소인
파주 엑소더스센터 1층 카페와 부엌을 빌려달라고 요청해보고
얼마는... 100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계속 부딪히고 사람들을 만나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뭐할건지,
전에 5월에 본 시리아의 밤과 와합님의 아이디어를 섞어서
1) 시리아 사태 다큐멘터리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다큐수준)
2) 시리아 음식제공 (내가 시리아에서 먹었던 상다리 부러지는 만찬이고 싶지만 디쉬 3개정도로 준비)
3) 시리아 관련 질문사항 Q&A 시간
이제 시작이구나...ㅎㅎㅎ
혼자 다하려니 조금 난감한 부분이 음식인데
이부분은 계속 풀어나가 보도록 하잣!!
싹 다 바뀔 수도 있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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